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계획 음모론 (문단 편집) === 지금은 왜 달에 가지 않는가? === [[나사]]는 20세기 말~21세기 초까지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서 우주 여행이 일상이 되리라는 듯이 홍보했다. 이러한 과대광고가 나온 것은 당시 역사적 맥락과 미국의 사회적 기조와 관련이 있다.. 아무리 냉전 도중이라도 이미 달 착륙까지 성공해 소련의 기를 제대로 한 번 눌러준 이상 우주 개발의 정치적 필요는 다소 줄어든다. 이렇게 정치외교적 상황만으로 예산을 타내는 데는 무리가 생기자 여론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얻어내려고 한 것이다. 그러나 1970년대 말부터 [[소련-아프가니스탄 전쟁]]같은 소련의 뻘짓들과 공산주의 그 자체의 모순점과 유가 하락으로 소련이 휘청거리게 되어 1980년대 중반부터는 사실상 우주 경쟁이 종료되었고, 거기다 그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1991년에는 냉전 자체가 끝나버려 NASA 입장에서는 제대로 꼬여버렸다. 그래서 [[우주왕복선]] 시대에 와서는 냉전이라는 당위성이 없어 NASA에서 정말 필사적으로 정치질을 해서 겨우 프로그램을 유지했다. 물론 미-소 간의 [[우주 경쟁]]이 전처럼 계속되었다면 우주항공기술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발전해 정말로 어딘가의 1960~70년대 공상과학만화와도 같은 상황이 펼쳐졌을 것이다. 이런 상상을 다룬 미국 드라마 [[포 올 맨카인드]] 참고. 그런데 그러한 나사의 광고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. 만약 미소 관계가 완화되거나 소련이 붕괴되지 않고 냉전이 지속되었다면, 어쩌면 지금쯤 정말 우주 여행이 일반화되었을지도 모른다. 나사가 마냥 과대 광고를 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. 결론을 말하자면 유인 달 탐사는 일종의 [[프로파간다]]적 성격이 강한 프로젝트였다. 지나치게 많은 비용 때문에 21세기에도 현재와 같은 국제 관계 하에서는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. 그 대신 미국, 소련, 유럽 등은 1970년대부터 기상위성, 통신위성 등 실용적인 궤도위성 발사 경쟁으로 전환하였다. 현재도 예산을 투입할 명분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람을 보낼 수 있겠으나, (적어도 긴급하게 인류를 타 행성으로 이주시켜야 할 전 지구적 재앙이라도 벌어지지 않는 한) 이젠 그럴 명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. [[나사]]는 스페이스 셔틀 계획도 종료시키고, 현재에는 지구 저궤도로는 직접 우주선 발사를 하지 않는다. 대신 [[스페이스X]], [[보잉]] 등의 민간 우주 기업을 지원하고 지구 궤도 밖의 심우주 탐사를 위해 [[SLS]]에 올인하고 있다. 2010년대 후반부터 우주탐사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시 달 탐사가 논의되고 있다. 재미있는 것은 아폴로 계획때처럼 국가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참여하는 형태가 많다는 것. 심지어 관광 목적의 달 탐사도 얘기가 나오고 있다. 현재 [[스페이스X]]가 2023년에 민간인의 달 궤도비행을 계획 중이며 우주선으로는 2024년 화성 여행에도 사용될 [[스타십(스페이스X)|스타십 시스템]]을 실제 개발 중이다. 또 NASA에서도 이에 질세라 2024년까지 미국인을 달 표면에 다시 착륙시키는 [[아르테미스 계획]]을 확정지었다. 심지어 러시아와 합동으로 달 탐사를 재개하는 방안도 나오는 모양이다.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702102838891|관련기사]] 이 외에도 일본, 중국,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달 유인탐사를 언급하고 있다. 심지어 우리나라조차도 무인 달 탐사에 뛰어들 계획을 밝혔다.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720134507520|한국 2030년 달 탐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